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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커피 추출 컨디션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6-06-14 17: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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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원두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커피 추출 컨디션


안녕하세요. 커피볶는계방산장 입니다.
매일 내려 마시는 원두커피도 맛이 중구난방일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텐데요.
오늘은 원두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커피 추출 컨디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두 상태는 로스팅 강도에 따라 크게 8단계로 나누어지며 이를 로스팅 포인트라 합니다.
각 단계별로 커피 향미에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로스팅 날짜도 커피 맛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갓 로스팅한 원두는 가스 함량이 많기 때문에 추출시 미분이 많고 맛도 무거운 편이죠. 따라서 갓 로스팅한 원두를 바로 추출해 드시기 보다는 로스팅 후 3일 정도(가스가 빠지는 시간)지난 후 추출하는것이 좋습니다.



미분이란?
그라인딩 된 커피입자 안에 있는 미세한 커피가루로써, 분쇄 입자의 크기대로 분쇄하기 위해 자르거나 부수는 과정에서 미분이 발생되게 됨. (*미분이 많으면 바디감은 증가되기에 커피 맛이 무겁다 라고 하는것이죠.)



 


원두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분쇄된 원두 입자의 크기 입니다.
분쇄된 커피 입자가 아주 가는 경우에는 물이 통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쓴맛이 강한 커피가 추출되며, 반대로 입자가 굵은 경우는 커피를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맛이 연하게 추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원두의 분쇄도를 조절하여 자신에 기호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커피 추출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 또한 원두커피의 맛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물의 온도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질 수 있으며 온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쓴맛과 떫은맛, 단맛, 신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여러가지의 온도로 바꾸어 보면서 추출해본 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 온도를 찾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 추출에 적정한 온도는 88도에서 96도사이이며 온도계가 없는 경우라면 끓는 물을 드립서버에 부었다 다시 드립포트에 옮기는 과정을 거쳐 대략적인 물 온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원두커피를 추출하는 시간도 커피 맛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커피를 추출하는 시간은 커피 성분을 녹여내는 시간으로 커피 맛에 가장 영향을 주게 되는것인데, 핸드드립의 경우 약 2~3분정도의 시간이 적당하지만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진한 커피가 되고 커피 성분이 과다하게 추출되 커피 맛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반대로 시간이 너무 짧을 경우에는 커피 성분이 제대로 추출되지 못하 연한 커피가 되며 신맛이 강해지고 원두 맛을 제대로 맛볼수 없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는것이니 이러한 점을 참고하고 점검해본 후 자신의 기호에 맞는 추출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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