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볶는계방산장

핸드픽, 꼭 필요한 과정일까?

안녕하세요. 커피볶는계방산장 입니다.
오늘은 생두의 핸드픽이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먼저, 로스팅 된 원두 커피를 접하게 되다보면 핸드픽 원두, 핸드픽 이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핸드픽(hand pick)이란 커피 맛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결점두, 즉 불량두를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일일히 걸러내는 공정을 뜻합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커피를 잠을 쫓는 용도로 마셨다면 오늘날의 커피 문화는 급격히 성장하여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소비 수준과 지식 수준이 매우 높아졌으며, 단순히 커피를 즐기기 보다는 커피의 다양한 향미와 신맛, 단맛 등 생두의 산지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커피의 특징적인 맛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되면서 고객분들이 커피를 선택하는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자신만의 커피와 향미 세계를 추구하는 로스터는 핸드픽에 대하여 대충 얼버무릴 수는 없으며,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원두, 즉 핸드픽을 소흘히한 커피에서는 좋은 커피 맛과 향을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생두의 핸드픽(hand pick)에 대해서 어떤한 분들은 핸드픽을 안해도 될 만큼의 고품질의 생두를 사용하면 된다고도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며, 아무리 좋은 고품질의 생두일지라도 핸드픽만은 꼭 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결론은 역시나 핸드픽을 안한 원두는 숨길래야 숨길 수가 없으며 티가 날수 밖에 없다는 것.

잘 볶아진 원두 커피는 향기로운 한 잔의 커피가 될 수 있지만

결점두, 불량두를 제거하지 않은 커피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기분 나쁜 커피가 될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고품질의 생두일지라도 핸드픽을 소흘히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핸드픽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커피볶는계방산장에서는 고품질의 원두로 분류되는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만을 취급하고 있어 결점두의 빈도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적은량의 결점두라 할지라도 커피 맛과 향미에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으므로 커피볶는계방산장의 박대원 로스터는 1차(생두입고시)와 2차(로스팅후)의 꼼꼼한 핸드픽으로 항상 균일한 커피 맛을 낼 수 있게 핸드픽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1차와 2차의 핸드픽을 모두 거친 실제 커피볶는계방산장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일지라도 커피볶는계방산장에서는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으며, 산지와 생산자가 명확한 스페셜티 등급의 생두만을 취급하여 고객분들이 언제나 특별한 한 잔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원두커피, 특별한 원두커피를 찾고 계시다면!

단순한 음료 그이 상의 의미를 넘어 평창을 대표하는 한 잔의 특별한 스페셜티 커피를 약속드리는

커피볶는계방산장을 통해 특별한 커피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