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원두의 그라인딩(Grinding)
안녕하세요. 커피볶는계방산장 입니다.
오늘은 커피의 맛을 좌우할 수 있는 원두의 그라인딩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두 커피를 추출하기 전에 원두를 분쇄하여 알갱이나 가루로 만드는 과정을 그라인딩(Grinding)이라고 합니다.
원두를 잘게 부수고 곱게 갈아 표면적을 넓게 함으로써 물이 원두를 통과하는데 적당한 저항을 만들어 커피가 지닌 오일 성분, 고체 성분, 가스 등을 쉽게 추출하게 하는 것이죠.
그리고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 합니다.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에는 핸드드립에서부터 에스프레소, 프렌치프레스 등 다양한 추출방식이 있으며, 이러한 추출방식에는 각기 다른 원두 입자 크기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원두 입자 크기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그라인딩 기준을 찾는다면 조금더 맛있는 자신만의 커피를 만드실 수 있으니 참고 보시기 바랍니다.
# 각 추출방식에 따른 그라인딩 정도
1. 프렌치 프레스 : 1.0mm 이상, 각이 보일정도의 굵은 알갱이
2. 핸드드립 or 커피 메이커 : 0.5 ~ 1.0mm, 모래알 크기 정도
3. 모카포트 : 0.5mm, 고은 소금 정도의 크기
4. 에스프레소 : 0.3mm 이하, 밀가루 정도의 고운 가루
5. 사이폰 : 0.5mm , 고은 소금 정도의 크기
6. 터키시 커피 : 0.1mm, 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고운 가루
